금주의 소통

제목  160223 소통_2월 독서경영
작성일  2016년02월23일
내용
 

건설문화를 개척하는,,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COREM!
2월 독서경영에 참여한 가족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OOO님의 독후감 중에서
 
(중략,,,)
‘기록이 상처를 위로 한다’라는 제목에 나온 것과 같이 기록에 대한 중요성과 이로 인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흥미로운 사례를 통하여 풀어놓고 있다. 이제까지 전문 작가들만이 누릴 수 있었던 문학이란 영역을 일반인들이 스스로 겪어온 자신의 삶을 기록함으로써 문학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중적인 것이라는 의미로 인식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일반인들이 자신의 일상적인 기억을 기록하고 복원하는 활동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더 나아가 사회로 영향력이 미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특정한 공인의 공공적 기록 행위가 아닌 일반인의 자신에 관한 기록 행위일지라도 충분히 공공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민주화운동 역사 기록을 보관하는 ‘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회 사료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는 ‘416 기억저장소’ 등 여러 기록관을 소개하면서 기록관의 활용적 가치를 짚어준다.  책을 읽고 나서 상상력이 필요한 시대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을 기록한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 부분에는 도피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그 동안 상상으로 현실을 도피한다는 것은 일을 해결하려는 의지 없이 허구 속에서 실체가 없는 것들을 쫓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생각했었는데, 인간들이 상상을 통해 도피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슬픔을 극복하고 그 기억들을 타인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책 속에 나오는 사례처럼 미래의 일들을 해결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상상이 주는 긍정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앞으로 수 없이 닥쳐올 어렵고 절망적인 일들에 빠지게 되었을 때, 일을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무조건 그 일을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도피의 시간을 가지며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함을 깨달았다. 기록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것이 주는 이로움을 알려주므로 서 하루하루 바쁨의 일상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호제일교회
길고 긴 성전건축 여정,,
성전봉헌을 目前에 두고 비전홀6층 식당을 열었습니다.
안제현 소장을 비롯한 건설사업부 모든 가족들께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