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25일  정진석 추기경님의 집전으로 가톨릭 청년회관의 축성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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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정진석 추기경의 제안으로 추진돼, 지난 10여 년간 서울대교구신자들의 청소년주일 헌금 등으로 마련된

CYC는 대지면적 1085.90㎡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청년 문화 공간, 공연장, 세미나실,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CYC에는 조명·음향 시설을 갖춘 소규모 공연 무대와 195석 규모의 공연장, 연습실 등이 마련돼 있어

소극장 공연이 활성화된 홍익대 일대의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석 추기경은 축복미사 강론에서 "물질만능주의 등의 사회 환경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며 "청년들이 가톨릭청년회관을 이용하며 스스로를 서로의 도움이 필요한

'불완전한 인간'임을 고백하고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구 사제단, 지역 및 청소년 활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축복식에는

축복미사, 현판 및 머릿돌 제막, 성상 축복,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한 CYC 시공을 맡은 (주)코렘시스 사장 홍명희(안셀모)씨가 공로패를,

설계를 맡은 가톨릭건축사무소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성가정상을 봉헌한

가톨릭대학생동문회인 PAX동문회에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 가톨릭신문 2010.05.03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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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