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제목  ♡ 2009 코렘시스 종무식 ♡
작성일  2009년12월31일
내용

 

 

2009년의 마지막날..

본사 회의실에서 종무식을 하였습니다.

코렘시스 가족들 2009년 한해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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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변질

일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로 처음 의도한 다른 길로 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 생각은 언제나 순수하고 아름답고 사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처음 생각은 퇴색하고 순수한 마음은 변질되어

과연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거 고민하게 됩니다.

 

변화와 변질은 다른 것입니다.

변화는 언제든지 해야하고 상황에 민감하게 적응해야 합니다.

변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변화는 시간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변화를 시도하다가 골격과 중심마저 흔들릴 때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유익한 것이요,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변질은 본질을 바꾸는 것이요, 위험한 것입니다.

변화는 신선한 자극을 유도하고 성장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변질은 부패하게 하고 멸망을 가져오게 합니다.

 

우리는 가끔 배신자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함께 일했습니다.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축복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흩어지고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나중에는 갈라지고 원수가 되고 배신자라고 말합니다.

서로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이 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생각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소유와 소유욕은 다른 것입니다.

욕심이 없다면 소유는 독점이 아니라 나눔이 됩니다.

 

대답하게 변화하십시오.

 

그러나 변질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