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의 새해를 맞으며 정암산 산상 시무식에서 함성으로 다짐한 우리의 결의를 구체화 시키고자

2박3일 일정으로 4시간 반을 달려서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재 강구성당의 교육관에서

임원 및 부서장Workshop을 하였습니다.  8년 전, 코렘가족에게 성전건축의 기회를 갖게 해주신

성직자 분들 중에 한 분이신 타데오 주임신부님께서 영주 하망동에서 이곳으로 2년 반전에 부임해오셨습니다.

그래서 그 때의 “초심으로”, “피정의 의미”로 workshop을 진행코자 멀게 이곳을 정하게 된 것입니다.

시작을 같이한 코렘의 리더들은 지금까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눈과 가슴으로” 공감을 얻어서

일을 하였으나 이제, 2010년을 대비하는 코렘가족에게는 구체적인 조직구성과 관리시스템을

정비해야 하고, 후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구일정” 통하여

공감(共感)을 공감대(共感帶)로 전환시켜준 건설사업부와 경영기획실의 실무진과 바쁜 일정 중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협조하여 주신 현장소장들, 그리고 저희 일정에 맞게 장소와 시간을 허락해주신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