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제목  청년 문화의 중심이 될 가톨릭유스센터, 11월 3일 기공식 가져
작성일  2008년11월11일
내용

 

‘가톨릭정신에 입각한 건전한 청년 문화의 발전’을 위한 공간 마련
오는 11월 3일(월) 동교동 부지에서 ‘가톨릭유스센터’ 기공식 가져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오는 11월 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청년 문화의 구심점이 될 가톨릭유스센터(Catholic Youth Center, 이하 CYC) 건립 일정이 첫 걸음을 내딛는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청년 문화가 활발하게 형성 · 발전하고 있는 홍익대학교 앞 동교동에 청년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가톨릭교회가 교회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의지이기도 하다.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 모임 · 공연 및 휴식 등 각종 활동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사랑방’이라고 보면 될까요? 가톨릭유스센터는 교회 안팎의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새로운 청년 문화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국 국장 김영국 신부는 CYC를 통해 한층 새로워질 청년사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CYC는 센터 내 공간과 프로그램의 자체적 활용은 물론, 본당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각 본당 청년 활동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 명동과 혜화동 가톨릭회관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내 대학생사목부와 청년부 사무실이 동교동 CYC로 이전할 계획이다.
   “청년신자가 급감하고 있는 유럽의 경우, 청년들을 위해 ‘청년 성당’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모든 전례와 활동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 진행합니다. 또한 기존의 성당 공간 내에서 별도의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CYC는 교회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유로운 문화공간인 셈이죠.”
 
 
 △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건립될 가톨릭유스센터(CYC) 조감도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8-2에 건립될 CYC는 부지 1,085.90㎡(328.49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10년 초 완공될 예정이며, 건물 내에는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170석의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과 회의실 및 연습실이 마련된다. 특히 1층에는 간단한 차와 음료 등을 마시며 인터넷 검색과 독서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1월 3일(월) 오전 11시에 동교동 부지에서 진행될 기공식에는 정진석 추기경이 참석할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이희연